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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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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경남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학 축구 최고권위 대회인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원대는 예선에서 원광대, 가톨릭 관동대, 여주대를 상대로 2승 1무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고, 이어 칼빈대, 아주대, 단국대와 매 경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에서 승리하고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내며 대학 축구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주대와의 결승 경기에서는 먼저 첫 골을 내줬으나, 중원대 박환희 선수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연장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아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게 되었고, 동점골을 넣은 박환희 선수는 해당 대회에서 득점왕 상을 받았다.
황윤원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창단 최초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늘 부상없이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중원대 축구부가 되어 학교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점골은 넣은 박환희 선수는“우선 황윤원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세인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항상 자신감을 넣어주셔서 좋은 결과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어 “팀원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막아주고 끝까지 열심히 임해준 덕분에 제가 득점왕이라는 상을 받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중원대 OB선배들은 통영을 방문하여 후배들을 격려하고, 300만원을 모금하여 중원대 축구부 발전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후반 42분 박환희의 골로 1-0으로 승리가 눈앞이던 중원대는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 의한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는가 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7명의 선수가 모두 성공시키며 끝내 7-6으로 이기고 창단 첫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더 놀라운 것은 중원대가 16강부터 4강까지 토너먼트 3경기를 모두 승부차기로 이기고 올라온 것. 중원대 이세인 감독은 “정말 스토리가 만들어지려고 이러나 싶다. 세게 차는 것도 아닌데 선수들이 마치 베테랑들처럼 절묘하게 PK를 차더라”라며 웃었다.
중원대의 이번 선전이 놀라운 것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겨우 선수단 숫자를 채워 대회를 치뤘다는 점이다. 4강전에도 13명 내외의 필드 선수로 경기를 했고 골키퍼마저 두 명의 선수가 코로나에 확진돼 허리 재활 중인 박상혁 골키퍼가 경기 전날에야 팀에 합류해 선방쇼를 보여줬다.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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